일리노이 식료품세, 내달부터 1년간 면제
일리노이 주의회는 내달 1일부터 1%의 식료품세를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일리노이 주는 이번 식료품세 면제를 통해 주민들은 약 4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리노이 주의회는 앞서 올 초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의미로 해당 안건을 주 예산안의 일부로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식료품 값은 지난 1년동안 약 12% 올랐고 소비자 물가 지수는 최근 한 달 동안 무려 8.6%나 치솟았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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