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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있는 우리 삶과 영혼에 활력을" 열린문 장로교회 밴드 아카데미 개최

 
 
열린문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용훈)가 오는  8월 8일부터 "모두 돌아오리라(All Coming Back)"란 주제로 실시하는 밴드 아카데미  관련 기자간담회를 22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열었다.
열린문 장로교회 유학종 간사(왼쪽)와 김상훈 목사

열린문 장로교회 유학종 간사(왼쪽)와 김상훈 목사

열린문 장로교회 밴드 아카데미(ODPC Band Academy)는 지난 2010년부터 음악을 통해 전문 지식을 나누고 복음을 전파함으로서 지역 사회와 지역 교회를 섬기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열린문 장로교회 밴드 아카데미는 지역 교회와 특히 예배팀을 섬기기 위해 많은 활동들을 해왔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음악을 통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도맡았다.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선 버지니아, 메릴랜드, 보스턴, 뉴욕, 토론토, 한국 등지서 현역으로 활동중인 강사진들을 모아 현대 음악에 기반한 찬양의 음악적 기술을 개개인 수준에 맞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다. 악기수업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일렉, 드럼, 키보드, 섹소폰, 사운드 엔지니어, 보컬 등이 포함되며 찬양, 케이팝, 블루스,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룰 예정이다.  
아카데미 총괄 디렉터 김상훈 목사는 "팬데믹 이후 잠시 주춤했던 아카데미가 올해 다시 시작해 감사하다"며 "지난 2년의 팬데믹 속 우리들의 삶과 예배 그 모든 것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밴드 아카데미 출신 학생들이 다시 강사로 섬겨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렉기타 수업을 맡을 마이클 백, 보컬수업을 맡을 조앤 문 강사 등이 밴드 아카데미 졸업 후 다른 지역에서 음악 공부를 하다 강사로 다시 초정된 사례다.  
행정 디렉터 유학종 간사는 "밴드 아카데미는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한 목적이 크기 때문에 현재 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예배팀 멤버가 등록하거나 교회에서 단체로 등록할시 15%~20% 등록비를 삭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재능이 있지만 교육을 받기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6학년부터 성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6월 19일부터 7일 3일까지 사전등록시 등록비는 165달러, 7월4일부터 24일까지 일반등록시 185달러다. 등록은 홈페이지(http://odpcbandacademy.com)에서 가능하다.

진예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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