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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문가 4명 평화통일 온라인 강좌

평통, 내일부터 네 차례
"국제정세 습득 사고 확장"

LA평통 배국희(왼쪽부터) 수석부회장, 이승우 회장, 김춘식 상임부회장이 평화통일대학원 제2차 온라인 강좌를 알리고 있다.

LA평통 배국희(왼쪽부터) 수석부회장, 이승우 회장, 김춘식 상임부회장이 평화통일대학원 제2차 온라인 강좌를 알리고 있다.

“국제정세를 공부하면 한반도 평화와 미래가 보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LA평통)가 ‘평화통일대학원 제2차 온라인 강좌’를 시작한다. LA평통 측은 1차 평화통일대학원 강좌 호응을 반영해 한반도 전문가인 학자 4명을 초빙해 지성에 기초한 국제정세 바로 알기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승우 회장은 “자문위원 포함 일반인이 미·일·중·러에 둘러싸인 한반도 국제정세와 외교문제에 관심을 가지면 관련 지식을 쌓고 통찰의 안목을 기를 수 있다”며 “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큰 배움의 동산이다. 전문가 강연을 통해 ‘북한 핵문제, 북미관계,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 본 신냉전 구조, 미중 사이 한국의 균형외교’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

특히 평화통일대학원 2차 온라인 강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23일 시작하는 1강과 30일 2강 모두 우크라이나 사태의 원인, 이를 통해 강대국 완충지역에 속한 한국의 외교안보 및 한일관계를 조명한다. 7월 7일 3강과, 7월 14일 4강은 북한 핵문제 대응 및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세를 다룰 예정이다.  
 
〈표 참조〉
 
김춘식 상임부회장과 배국회 수석부회장은 “한반도 정세를 연구하는 교수님들이 북한의 실상, 이론적 접근방법, 학문적 지식을 알려주는 강연을 들으면 막연했던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많은 분들이 얻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는 줌(Zoom)으로 열린다. 해당 날짜에 ID(768 565 8509)와 비밀번호(584496)를 입력하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전문가 강연이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LA평통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메일(nuacla1@gmail.com)로 사전 신청을 당부했다.

글·사진=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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