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신청 무료로 도와드려요"

KCS, 25일 40명 선착순

부에나팍 소재 한인복지센터(KCS)가 무료로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  
 
KCS 오는 25일(토)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KCS 회관(7212 Orangethorpe Ave Suite 8, Buena Park)에서 자격이 되는 한인 영주권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을 돕는다고 밝혔다.  
 
특히 연방 빈곤 소득 150% 이내 혹은 공적 부조 수혜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들이 신청비를 면제받고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KCS는 전했다.  
 
신청은 한인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최대 40명 선착순 마감이며 전화(714-449-1125)로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한 한인들은 영주권과 신청비 725달러, ID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KCS 김광호 이사는 “시민권자로 투표권을 얻어 한인사회에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고 정부 혜택도 신분상 제약에서 벗어나 폭넓게 받을 수 있다”며 “KCS는 자격이 되는 한인 영주권자가 안심하고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돕고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 달라”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