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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잡기 하늘의 별따기… 대체 상품 오피스텔∙소형주택 인기

- 전국 어디서나 청약 가능한 100% 추첨 단지
- 유상옵션 및 청약금 없어 실수요자 관심 높아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어려워지자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주거상품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아파트 대체재로 꼽히는 오피스텔, 소형주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와 같은 가점제 위주의 청약시장에서 밀려난 젊은 세대들이 추첨제로 진행되는 오피스텔, 소형주택에 관심을 갖는 추세다. 특히 서울 분양 단지의 경우 거주지역 상관없이 인근 수도권지역은 물론 지방에서도 당첨이 가능한 만큼 지역 외 수요자들에게도 주목도가 높다. 재당첨 제한이 따로 없고, 주택 소유 여부와도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오피스텔, 소형주택과 같은 아파트 대체재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아파트 공급 가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아파트 공급량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오피스텔, 소형주택에도 반사이익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평면이나 구조 역시 아파트와 유사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러다 보니 아파트 대체 주거 상품에 수요자들이 다수 몰리고 있다. 일례로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오피스텔은 평균 경쟁률 126.8대 1로 조기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내집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오피스텔, 소형주택이 계속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최근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뒤이어 소형주택 청약에 나선 ‘은평자이 더 스타’가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아파트 대비 유리한 청약조건을 갖춘 것뿐만 아니라 개발호재와 브랜드 가치까지 확보했다. 소형주택 청약접수는 지난 20일 진행됐으며, 금일 21일 당첨자 발표, 23일 정당계약 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의 2개동에 총 312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소형주택은 262세대 규모이며, 277세대에 대해 일반분양이 실시된다. 마찬가지로 일반분양 물량 100%가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리기 때문에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도 당첨 가능하다. 재당첨이나 거주지역에 대한 제한이 없고 오피스텔, 소형주택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도보권으로 교통 인프라도 잘 마련돼 있으며, 새절역에 추진 중인 서부선, 고양⦁은평선이 개통하면 3개 노선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근 연신내역에 GTX-A노선이 신설될 예정으로 강남 진출입도 한층 편리해진다.  
 
자이(Xi) 브랜드 가치가 돋보이는 특화설계도 갖췄다. 소형주택은 전용 49㎡ 구조에 판상형 스타일의 3BAY와 2개의 욕실, 아일랜드 주방을 더했다. 동일한 평수의 주거단지에서 누리기 어려웠던 특화설계인 만큼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84㎡ 구조에 2면 개방형 거실과 4BAY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일부 실에 테라스를 적용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유상옵션도 없다. 마감재나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추가적인 옵션이나 가전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상당수 단지들이 유상품목을 나눠 추가적인 비용을 받는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마련됐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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