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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커뮤니티 지원 예산 늘었다”

린다 이 의원, 기자 간담회 개최
“제한된 예산 내 우선순위 살펴야”

린다 이(민주·23선거구) 뉴욕시의원이 취임 첫해 시정부 예산안 성과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 의원은 17일 온라인 아시안 미디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시안 커뮤니티와 지역주민에게 영향을 미칠 2022~2023회계연도 뉴욕시 주요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아시안 혐오범죄 대응을 포함해 팬데믹 가운데 고통받은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예산이 배정됐다고 소개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등 커뮤니티 지원 이니셔티브에 500만 달러, 비영어권 언어 지원에 860만 달러, 범죄 피해자를 위한 트라우마회복센터에 250만 달러 등이 포함됐다.  
 
또, 최근 논란이 많은 교육 예산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학부모들이 공립교 예산 부족에 대해서 우려가 많지만 이는 팬데믹 중 투입된 연방정부 학교 지원금이 소진된 데 따른 것으로 시예산은 오히려 늘었다는 설명이다. 프리-K, 데이케어, 서머라이징 프로그램, 영어학습자 지원 등에 사상 최대 예산이 배정됐다.  
 
덧붙여 팬데믹 후 회복 중인 뉴욕시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도시 미관과 쓰레기 처리 등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이 의원은 시의회 내 퀸즈 대표단 공동 의장으로 예산안 협의과정에서 활약했다. 그는  “제한된 예산 내에서 우선순위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는 소신을 전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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