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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재산세·임대료 지원 프로그램 실시

연수입 15만불 미만 주택소유주 1500불 감면
25만불까지는 1000불…세입자는 450불 지원금

뉴저지주가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소유주와 세입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필 머피 주지사는 15일 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금감면 프로그램인, 일명 ‘앵커(ANCHOR: Affordable New Jersey Communities for Homeowners and Renters)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앵커 프로그램은 머피 주지사가 지난 3월 발표한 2022~2023년 회계연도 예산안(주정부 초안)에 들어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 3억 달러를 배정했으나 이번 발표 때는 지원금액을 20억 달러로 크게 늘렸다. 수혜 대상은 주택소유주는 116만 명(가구), 세입자는 90만 명이다.  
 
머피 주지사는 “앵커 프로그램은 총 200만 가구 이상에게 세금감면과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역사적인 프로그램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앵커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가구 연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인 주택소유주는 1500달러의 세금공제를 받게 된다. 또 연소득이 15만 달러부터 25만 달러까지는 1000달러의 세금을 공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년 연소득이 15만 달러 이하인 세입자는 입주 부동산의 재산세 인상으로 인한 임대료 인상을 상쇄하기 위해 450달러를 받게 된다.
 
앵커 프로그램이 실시되면 현재 9300달러 정도인 뉴저지주 가구당 평균 재산세는 상당히 줄게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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