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총기 규제 검토…연령 상향 등 포함 가능성
LA카운티가 총기 규제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14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카운티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잠재적인 총기 판매 규제 조치에 대해 LA카운티 변호사들에게 알아보도록 지시했다.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발의한 이 안건은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한 수퍼바이저는 “우리는 전국에서 전염병처럼 퍼지는 총기폭력을 본다”면서 “너무 많은 총기가 우리 커뮤니티 가운데 나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통과된 안건에 따라 카운티 변호사는 지역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가능한 총기 판매 규제에 대해 조사해 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여기에는 총기 구매 가능 연령 현 18세에서 21세로 상향 ▶총기보관 요건 강화 법안 마련 ▶학교와 총기판매점 사이 완충지대 마련▶연방 비행금지 명단에 있는 사람 총기 구매 금지 등이 포함됐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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