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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차량 절도 급증

지난 5일까지 5420건
전년 동기 대비 51.1%↑

올해 뉴욕시 내 차량 절도가 급증하고 있다.
 
뉴욕시경(NYPD) 통계에 따르면 올해 지난 6월 5일까지 발생한 차량 절도는 5420건으로 전년 동기 3587건 대비 51.1% 증가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 5420건 중 약 2200건이 차주의 부주의로 시동을 켜놓고 문을 잠그지 않거나, 차 키를 차 안에 놓고 내려 발생했다. 즉, 10건 중 4건이 미연에 방지될 수 있었다는 뜻이다.
 
경찰은 차량 절도사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요인으로 차량에 열쇠를 두고 내리거나,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로 용무를 보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자신의 차량을 절도의 ‘쉬운 타겟’으로 만들지 말 것을 강조했다.
 


NYPD 차량 절도 단속반 로버트 라폴로 경정은 차량 절도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차량 타이틀을 차 안에 두지 말 것 ▶차량 문을 상시 잠글 것 ▶차량 내부에 귀중품을 두지 말고 두더라도 보이지 않게 할 것 등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주 차량국(DMV)은 차량을 도난당한 경우, 가능한 한 빨리 경찰(119)과 보험회사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난 사실을 차량 타이틀 기록에 넣어 절도범이 차량을 판매하는 등의 행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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