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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신건강 상담·치료 안내

LA카운티 정신건강국에
한인 전담 프로모터 13명
7월 클리닉도 개설 예정

“한인들이 적합한 정신건강 서비스 찾으실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드립니다.”
 
LA한인타운에 위치한 LA카운티정신건강국(LACDMH) 본부 건물에서 만난 한인 프로모터들은 한인사회에서 정신건강 교육 및 LACDMH 프로그램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LA카운티 내 한인 프로모터는 13명. 프로모터들은 한인 커뮤니티에 잠식돼있는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필요한 리소스를 연결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직접 LACDMH 핫라인을 이용해보고 연구하며 한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폴 강 프로모터는 “고혈압, 당뇨약은 먹으면서 정신과 약은 몸에 안 좋다거나 처방받았다고 하면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주는 것이 프로모터의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영화 프로모터는 “타인종 커뮤니티보다 한인들은 유달리 오래 참으며 병을 키우는 경우가 대다수다”라며 “정신건강도 다른 질병처럼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모터는 교육 목적의 무료 워크샵을 제공하고 있다.  
 
한인 단체나 기관, 회사 등은 최소 5명 이상만 참석할 수 있다면 워크샵 신청이 가능하며 워크샵 주제도 15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워크샵 신청 및 기타 리소스 문의는 전화(213-924-0675)로 가능하다.  
 
강 프로모터는 “6개월간 워크샵을 다녀보니 기본적인 지식은 있는 한인들도 막상 전화를 걸어 서비스를 받는 게 안된다”며 “한인 이용객이 다음 예산 편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해 한인 커뮤니티에 정신 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LACDMH 24/7 핫라인(800-854-7771)으로 전화해 6번(한국어)을 누르거나 “Korean Please”라고 하면 한국어를 하는 상담원과 연결될 수 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한인 클리니션이나 전문의가 있는 기관으로 연결을 받을 수도 있다.  
 
케티 문 수퍼바이저는 “DMH에서는 무보험자 혹은 메디칼, 메디케어가 있는 한인분들이 대상으로 상담·치료를 제공하며 보험이 있으신 분들에겐 어떻게 쓰실 수 있는지도 조언해드리곤 한다”며 “거주지와 필요 서비스에 따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적합한 기관으로 리퍼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7월 중으로 LACDMH 본부 건물 내에 한인 클리니션을 통해 치료 및 약 처방이 가능한 클리닉도 들어설 예정이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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