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버몬트 코리더’ 아파트 무산되나…한인타운 버몬트/6가 코너

172유닛, 오피스 변경 검토

LA한인타운 버몬트길에 3억 달러가 투입돼 진행중인 대형 재개발 프로젝트 ‘버몬트 코리도’가 대폭 변경된다.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LA 에 따르면 총 3단계로 진행되는 건설 프로젝트 중 3단계에 해당하는 550 사우스 버몬트의 카운티 정신건강국(DMH) 건물을 철거하고 12층 높이의 172유닛 주상복합 아파트로 개발하는 계획이 취소될 전망이다. 대신 1960년 건축된 이 건물을  개보수 후 사용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즉, 1억7000만 달러를 들여서 지진 보강 공사를 하고 기존의 16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에다 7만8000스퀘어피트의 새로운 공간을 추가해서 카운티 정부 오피스 건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LA카운티 정부 관계자는 "버몬트 코리도 반경 3마일 내 카운티 정부가 사용 중인 약 22만86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임대 계약이 6개월 내 만료된다"며 개발 수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이 수정안을 이번 주에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버몬트 코리도’는 버몬트와 6가 인근에 있는 LA카운티 정부 건물들을 철거하거나 개보수를 통해서 오피스 및 주거용 건물로 개발하는 건설 프로젝트다.
 
 지난해 510-532 사우스 버몬트 사이트에 20층 높이에 연면적 46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건물은 완공돼 현재는 DMH 신규 청사로 사용 중이다.
 
 2단계 프로젝트인 433 사우스 버몬트에는 6층 높이의 72유닛 저소득층 노인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진성철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