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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 '액티브To' 프로그램 재검토

주말마다 교통혼잡 유발로 주민 불만 늘어

 '액티브To' 프로그램이 교통 혼잡을 야기한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증가하자 토론토시가 프로그램 재검토에 들어갔다.
 
'액티브To'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자택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자전거타기 등 야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에 처음 도입됐다.
 
지난 2021년에는 '액티브To'가 진행되는 주말마다 평균 2만 6천명의 주민이 자전거를 이용했으며 1만명의 주민이 산책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토론토시 관계자는 "액티브To가 교통 혼잡을 유발한다는 주민들의 항의가 많았다"며 "액티브To와 교통혼잡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먼저 이번 달 레이크 쇼어 블라바드 웨스트에서 진행되는 '액티브To' 의 교통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토시는 수집된 교통 데이터 등 토대로 이달 말 시의회에서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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