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써야' 당부
존 토리 시장, 코로나 대유행 아직 끝나지 않아
앞서 온타리오 보건부 키어런 무어 박사는 "오는 11일(토)부터 장기 요양원 등 요양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해제한다"고 발표다.
이에 따라 TTC와 같은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주민들의 선택사항이 됐다.
이와 관련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아직 코로나 대유행 상황이 끝나지 않았으며 코로나 환자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TTC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보건 전문가들은 온타리오주가 마스크 의무화 착용 규칙을 계속 유지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온타리오 병원연합회 앤서니 데일 회장은 "온타리오주가 병원 등 고위험군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연장해야 한다"며 "코로나 감염사례가 줄고 있더라도 여전히 취약계층의 코로나 감염률은 높다"고 밝혔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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