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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식당 62곳 팬데믹 회복 지원금

남가주개스컴퍼니 등 지원
한인 식당 포함 가주 356곳

LA 지역 식당 60여곳이 팬데믹 회복 지원금을 받았다.  
 
특히 남가주개스컴퍼니(SoCalGas)는 9일 LA 지역 식당 62곳이 각 3000달러씩 ‘레스토랑 케어 리질리언스 펀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남가주개스컴퍼니와 PGE&E, SDG&E 등 유틸리티 회사들과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재단이 공동 설립한 것으로 팬데믹 동안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식당들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식당 318곳이 지원금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는 한인 식당을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식당 356곳이 지원금을 받았다.  알라메다 카운티 소재 코리안 BBQ ‘서울정’과 프레즈노 카운티에 있는 한식 퓨전 식당 ‘불독코리안퓨전’도 수혜대상으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았다.  
 


남가주개스컴퍼니 데이비드 브렛 부사장은 “식당들은 문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성장을 촉진하며 경제 활력에 기여하기 때문에 지역 사회의 구조에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레스토랑 케어 리질리언스 펀드는 LA 카운티를 비롯해 알라메다 프레즈노 컨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등 총 8개 카운티에 여성과 유색인종 운영 소규모 식당을 중심으로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남가주 개스컴퍼니는 팬데믹 기간 식당 지원 외에도 일자리 음식 개스비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4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왔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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