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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도 '가나다…' 우리말 공부 유종의 미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4일 38회 졸업ㆍ종업식 개최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4일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2층 교육관에서 2021~22학년도 제 38회 졸업식 및 종업식을 가졌다.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영인 교사의 사회로 지난 한 해 동안 있었던 행사 및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치반의 동요나라 저학년 남학생의 소고춤 중등부 여학생의 부채춤 고학년 남학생의 즐거운 댄스로 졸업 축하공연이 있었다.
 
졸업생들에게는 졸업증서와 각종 상들이 수여됐다.
 
제3회 역사 문화 캠프에 참여해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둔 구민성 문수민 성예진 이세영 이윤찬 정서영 조서기 최성식 최한준 천문장 학생 등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 나예음 나누리 서사랑 서조이 최주헌 학생은 개근상을 받았다. 졸업생 대표로 나선 구민성 군은 답사를 통해 모든 선생님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졸업이라는 결실이 있기까지 인내하며 자녀를 위해 애썼던 학부모들은 졸업하는 자녀들을 안아 주었다.   행사를 위해 인랜드 임파이어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랜드 한인회 김민아회장은 수고하신 교사들에게 감사함과 차세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코윈의 홍영옥 회장은 계속 한글을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기를 당부했다. 도산기념사업회 곽도원 회장(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은 어려운 팬데믹 기간에도 수고한 교사들과 학부모회를 격려하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학교 측은 교사와 새 학기에 활동할 학부모회 임원들을 소개하고 2022~2023년 새 학기 개학은 오는 8월2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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