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부동산 가이드] 셀러들의 준비 사항

셀러 인근지역 주택시세 파악 필요
가격·오퍼 등 전략 에이전트와 상의

어느덧 6월을 시작으로 무더운 날씨를 대면하고 있다.  
 
지난 2~3년간 너무 한쪽에만 편중된 셀러스 마켓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이자율도 오르고 바이든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다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은 셀러스 마켓인 것은 분명하다.
 
한동안 적당히 청소만 해서 마켓에 내놓으면 수십 개의 오퍼가 경쟁적으로 오퍼 가격보다 높게 들어왔다.  
 


그러나 셀러스 마켓도 언젠가는 바이어 마켓으로 바뀔 수도 있다. 이제부터 셀러들은 주택판매에 있어 셀러들이 해야 하는 항목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주택판매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집을 판매하면서 바이어가 보는 것은 바로 집과 가격이다. 그러므로 셀러도 이것에 집중하면 좋은 오퍼로 계약을 잘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역시 가격인데 셀러 자신도 어느 정도는 시세에 대한 감을 가지는 것이 좋다.  
 
오픈하우스도 다녀보고, 내 집 주위에 팔린 집들에 대한 정보도 비교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내가 가꾸고 살았던 정든 곳을 돈으로 환산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MSRP(생산자권장가격)이 있으면 참으로 편할 텐데 미국 부동산 정책은 자율가격 경쟁체제로 되어 있어서 셀러의 열정과 에이전트의 능력에 따라 같은 지역 비슷한 집이라도 그 결과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좋은 부동산 에이전트를 만나는 것이 성공적인 주택 판매를 위해 셀러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쇼잉, 리스팅 가격, 오퍼 받는 방식, 집수리, 인센티브 등에 대한 판매 전략을 리스팅 에이전트와 함께 상의하는 것도 셀러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다.  
 
에이전트한테만 전적으로 일임하지 말고 적절한 선에서 관심을 갖고 능동적인 대화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온라인 가상투어, 드론사진, 3D 사진, 유튜브, 페이스북 등 너무 많은 미디어가 주택판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인터넷에서 가상투어를 보고 집을 보러 왔다면 집을 파는 데 일조한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가상투어가  멋있다고 집을 사는 바이어는 없다.  
 
우리도 셀러이기 전에 바이어였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산 이유는 집이 마음에 들었고, 가격이 적정했기 때문이다.  
 
스테이징도 필요하다. 집을 팔 때 최대한 예쁘게 꾸며야 한다. 최소한 대청소 정도는 꼭 한번 해야 한다. 집을 팔면서 셀러가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해야 하는 일이고, 경험 많은 에이전트의 도움이 꼭 필요한 작업이다.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의 조합으로 구입 시기를 잘 선택해서 빠르게 움직여야만 최고의 주택을 팔고 또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명예부사장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