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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72시간 이상 일해야 렌트비 마련

렌트 중간값 1523불
세후 시급 21불 수준

LA의 평균 소득 세입자가 중간 가격대의 아파트 등을 렌트하려면 한 달에 9일 가량 일한 임금을 모두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 ‘스마트에셋’은 2020년 기준 LA의 렌트비 중간값 1523달러를 내려면 세입자는 72.3시간을 일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센서스 통계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쓴 스마트에셋은 LA 세입자의 경우, 세후 연 소득이 2만7800달러로 시간당 21.08달러이고 렌트비 1523달러를 충당하려면 꼬박 9일 이상을 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법정 노동시간인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2주 80시간에 가까운 수준으로 조사 대상인 전국 25개 도시 중에는 LA가 2위, 샌호세가 77.4시간으로 1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톱10의 기타 가주 대도시로는 3위 샌디에이고 72.2시간, 5위 샌프란시스코 63.3시간을 기록했다. 이중 샌프란시스코는 25개 도시 중 세후 평균 연 소득이 5만104달러, 시간당 31.74달러로 가장 많았지만 비싼 렌트비 때문에 전체 순위는 5위로 높았다.
 
반면 25위로 가장 렌트비 부담이 적은 도시는 디트로이트로 시간당 임금 20.8달러로 850달러의 렌트비를 내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40.9시간에 그쳤다. 즉, 디트로이트의 세입자는 매달 1주일 일한 임금으로 렌트비 충당이 가능하지만, LA는 2주에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스마트에셋은 “이번 조사는 2020년 기준으로 지난해와 올해 임금보다 렌트비가 더 올라 세입자 부담이 더 커졌을 것”이라며 “본인의 소득과 예산을 따져서 렌트 계약도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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