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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칼리지도 '바이 원 겟 원'

등록생 감소 대책 마련 분주

 
 
워싱턴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가 등록 감소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교육기관 조사업체 내셔널 스투던트 크리어링하우스의 보고서에 의하면, 펜데믹 초기인 2020년 봄 이후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이 82만7천명 감소했다. 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시스템(VCCS)의은 2019년 가을 학기 이후 등록학생이 9%나 감소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본교가 위치한 노바대학(NVCC)는 4% 감소율을 기록했다.
메릴랜드커뮤니티칼리지연합회(MCCA)는 등록학생 감소율이 14%에 달한다고 밝혔다. 프린스 조지스 커뮤니티 칼리지는 34%, 몽고메리 칼리지는 19% 감소했다. 프린스 조지스 커뮤니티 칼리지는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적극개설하고 원격수업과 하이브이드 수업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Montgomery college

Montgomery college

Northen Virginia Community College

Northen Virginia Community College

조사에 의하면 학생의 68%가 원격수업 확대를 요구했으며 4%는 하이브리드 수업 증가를 원했다. 또한 정규 학위 과정 외에 자격증 프로그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심지어 강좌 한 과목을 신청한 후 다른 과목을 추가할 경우 두번째 과목 학비를 면제해주는 '바이 원 겟 원'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몽고메리 칼리지는 주립대학 시스템 중의 한 곳인 유니버시티 앳 쉐디그로브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몽고메리 칼리지를 졸업할 경우 유니버시티 앳 쉐디그로브를 비롯한 4년제 주립대학 편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학은 메릴랜드의 9개 주립대학의 원격수업 대학으로, 각 주립대학의 본교에 가지 않고 몽고메리 카운티 내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몽고메리 칼리지는 또한 7주 혹은 13주 학점 이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점 취득시 기간단축을 원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노바대학은 조지 메이슨 대학과 함께 두 대학에 동시에 등록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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