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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지아 집 사려면 연 9만불은 벌어야

조지아주 아직까지 전국 평균 보단 낮아

올해 조지아주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면 평균 약 9만 달러 연봉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애틀랜타저널(AJC)는 6일 '올해 조지아에 주택을 구입하려면 얼마나 벌어야 할까'라는 기사에서 입수한 자료들을 분석해 이같은 계산이 나왔다고 밝혔다.
 
먼저, 조지아 부동산협회는 지난 2022년 지난 4월 발표한 주택공급개요에서 4월 기준 조지아주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이 전년 대비 21% 상승한 34만 5000달러라고 발표했다.
 
인터넷 재정 정보 웹사이트'너드월렛'에따르면 지난 3월 조지아주 주택의 평균 계약금은 2만 1880달러로 중간 집값의 약 6%를 기록했다.  


 
이 자료들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30년 고정 담보 대출의 이율은 지난 3일 기준 5.38%인데, 신용이 좋고 부채가 없다고 가정할 때 조지아 주택의 월 평균 원금과 이자는 2214달러가 된다.  
 
아울러 스마트 자산(Smart Asset)은 2022년 주택 소유자의 보험 평균 비용은 연간 1445달러이고, 조지아주의 부동산 세금 중간 납부액은 연간 1771달러라고 추산했다.
 
일반적인 금융격언에 따르면 소득의 30%까지 주택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라면 연간 약 9만 달러의 가계 수입이 필요한 셈이다.
 
한편, 조지아주의 주택 비용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지만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주택 중간 판매가격인 34만 5000달러는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인 42만 8700달러 보다 19.52% 낮은 수치이다. 그러나 조지아 부동산협회는 "최근 물가상승률 상승, 금리 급등, 기록적인 높은 분양가로 인해 많은 매수자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렵게 됐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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