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억만장자 1·3위는 홈디포 창업자
미국 최대 주택 자재 소매업체이자 애틀랜타 거점 기업 '홈디포'
포브스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최대 주택 자재 소매업체 '홈디포'의 공동창업자 버나드 마커스는 순자산 84억 달러로 5일 기준 세계랭킹 244위를 기록해 조지아주에서는 가장 부자로 선정됐다.
홈디포는 델타항공, 코카콜라, UPS, CNN, 칙필에이 등과 함께 애틀랜타에 거점을 둔 대기업으로 알려져있다.
2위에는 미디어 회사인 콕스 엔터프라이즈 짐 케네디 명예회장으로 꼽혔다. 그의 순자산은 72억 달러로 세계랭킹 319위를 기록했다. 콕스 엔터프라이즈는 애틀랜타저널(AJC) 등 라디오, TV 채널 뿐 아니라 자동차 비즈니스도 운영하고 있다.
홈디포 공동창업자 아서 블랭크가 버나드 마커스보다 약 15억 달러 적은 금액인 약 69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북미 최대 해충 방제 그룹인 '롤린스'의 CEO이자 회장인 게리 롤린스는 55억 달러로 4위를, 이메일 마케팅사인 '메일침프'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가 50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이 18명의 해당 순위자들은 거주지가 대부분 애틀랜타로 등록 돼 있었다.
한편, 억만장자 순위에서 일론 머스크는 올해 첫 1위에 올랐고, 2위 제프 베조스, 3위 버나드 아널트 패밀리, 4위 빌게이츠, 5위 워렌 버핏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각각 91억, 공동 223위)를 포함해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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