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사고에 바탕한 창의성…문제 해결 능력, 자신감 키워줘
에듀 포스팅
▶하이컨셉
하이컨셉이란 인간의 창의성과 독창성에 기반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출과 실현능력이다. 영화 ‘주라기공원’처럼 “우리가 공룡을 복제할 수 있다면 어떨까?”와 같은 높은 개념의 아이디어 위에 지어진다. 또 다른 예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은 “만약 우리가 전체주의 정부의 미래에서 살았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한 데서 시작되었다. 하이컨셉은 소설, 영화 등 창작예술뿐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창의적 우위성을 들어낸다. 사람들은 공룡들이 6500만 년 동안 멸종된 후 어떻게 다시 지구를 걸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들이 사람들과 공존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필자는 요즘 11학년 학생들과 자신만의 생각을 모아 정리해서 발전시키는 일들을 하고 있다. 그중 한 학생과 진행하고 있는 ‘우울증에 대한 효과적 대응책 찾기’다. ‘사춘기 기간에 우울감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많고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는 질문에서 방법 찾기가 시작되었다. 5년 전 같은 주제로 고민하던 정양은 약대를 진할 할 학생이었기에 섭식, 운동, 수면, 환경, 생활습관 등이 정서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고등학생들에게 맞는 방법을 제시한 적이 있었다. 이번의 이양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심리학적 접근을 원했다. 우선 우울한 친구들은 이야기할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것에 초점을 맞추어 계획들을 잡아 나갔다. 어떤 현상들을 보고 그것에 대한 해결법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가설을 세우고 한 개씩 실험적 결과를 찾아가는 실험 정신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또는 인터넷상에서 발표된 가설들을 찾아보고 자신이 실험해 보는 것도 좋은 훈련이 된다.
▶교실 교육이 중요
10년 전과 비교해 볼 때 세계화와 디지털 혁명의 결과로 전체 산업이 완전히 변모했다.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에 발맞추기 위하여 교실의 교사들은 창의성을 배양하고 장려하기 위해 교육 방법도 변화되어야 한다. 교실은 학생들에게 창의력을 장려하고 육성하기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장소다. 어린 학생들은 선천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학습에 개방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유연하기 때문에 그들의 사고와 문제 해결 방법을 발전시키는 데 가장 좋은 시기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로 갈 때까지 학생들은 공부에 1만 시간 이상을 소비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무한한 사고력을 기르고, 교실 밖의 삶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를 더욱 지지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 시스템에 창의성을 결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창의성은 미래의 방해물이나 도전을 극복하는데 필수적으로 여겨진다.
▶유연성 있는 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해 봤을 때 실패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은 포기한다. 하지만 유연적 사고는 창의성을 기르는데 매우 중요한 사고방식이다. 학생들이 첫 번째 아이디어가 효과가 없을 때 발견을 위한 여정을 계속하도록 장려하고, 성공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시도하고 또 시도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다양한 해결책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학생들이 독립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며 더 탄력적이고 더 자신감을 갖게 한다.
흔히 창의하면 음악 미술 등 예술을 떠올린다. 하지만 모든 과목은 창의적일 수 있다. 모든 분야에서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한 교사의 노력이 담긴 커리큘럼이 준비된다면 좋겠다. 모양을 만들기 위해 점토를 사용하거나 철자법 활동으로 단어 검색 빙고를 하는 것과 같은 간단한 것일 수 있고 수학과 과학과 같이 정의되고 구조화된 주제들도 학생들과 더 깊이 토의하며 이해를 장려하기 위해서 창의적인 질문을 포함할 수 있다.
▶문의: (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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