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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마스크 의무화 재개 가능성

보건국 '고위험' 격상 예고

LA카운티가 이달 말쯤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보건 당국이 경고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 코로나19확산세가 지금과 같이 이어질 경우 6월 말에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정한 코로나19 위험 단계 중 최고 단계인 ‘고위험(high)’ 수준으로 격상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고위험 지역들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LA카운티도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CDC가 규정한 코로나19 위험 단계 기준에 따르면 일일 평균 코로나19 입원자가 인구 10만 명당 10명이 넘으면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차지하는 병상 비율이 10%를 넘어도 고위험에 속한다.  
 
현재 LA카운티 일일 평균 입원자는 인구 10만 명당 5.2명이며, 코로나 확진자 병상 비율은 2.7%다. 바버라 페러 보건국장은 “해당 수치들 모두 지난달보다 높고 우려스러운 수준이다”라며 “현재 속도라면 수 주안에, 6월 말쯤 CDC 코로나19 고위험 수준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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