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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매출 코로나 이전 수준 넘어서

3월 매출 2019년 대비 4.9% 더 많아

 요식업 매출이 코로나 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은 "지난 3월 캐나다 요식업계 매출이 처음으로 코로나 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라며 "지난 3월에 매출은 68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3월 매출은 지난 2021년, 2020년,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5%, 62.9%, 4.9% 증가했다.
 
특히 온타리오주의 요식업 매출 증가 액수는 캐나다 전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요식 업계의 매출 상승은 코로나 방역 규제가 해제되고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외식 횟수가 평소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요식업계 전반에 걸친 음식 가격 상승 또한 매출 증가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외식업계 평균 음식 가격은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 상승한 나타났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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