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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미만도 코로나 백신 맞나

화이자, FDA에 승인 신청
백악관 “이르면 21일 접종 시작”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5세 미만 영유아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화이자는 1일 연방 식품의약청(FDA)에 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들 연령대에 대한 승인이 이뤄지더라도 접종이 실제로 얼마나 많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카이저가족재단(KEF)이 5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달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신을 바로 맞힐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18%로 나타났다.
 
화이자는 영유아에게도 백신의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달 초 생후 6개월~5세 아동을 대상으로 성인 접종량인 30㎍(마이크로그램)의 10분의 1 용량인 3㎍을 총 3회에 걸쳐 접종한 결과 강한 면역반응을 끌어내는 데 80%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백악관은 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르면 오는 6월 21일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팬데믹 대응 조정관인 아시시 자 박사는 2일 언론 브리핑에서 제약사들의 어린이용 백신이 FDA의 승인을 받게 되면 곧바로 접종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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