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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8개 도시 총기폭력 합동 대응

6월 총기폭력 예방의 달 맞아 웨비나 개최
유령총 단속 강화 등 합동 대응 계획 수립
뉴욕시 공립교, 등교후 정문 잠금 조치 고려

뉴욕시 등 뉴욕주 8개 도시가 6월 총기폭력 예방의 달을 맞아 최근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총기폭력을 막기 위해 합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31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바이론 브라운 버팔로 시장 등 뉴욕주 8개 도시 시장들은 이날 웨비나를 열고 6월 총기폭력 예방의 달을 맞아 총기폭력 합동 대응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장들은 총기폭력의 근원이 되고 있는 ‘유령 총’(ghost gun) 단속에 집중하기 위해 연방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 소속 요원에 총기 구매 시 실시하는 백그라운드 체크 및 불법총기 추적 업무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연방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소셜 미디어(SNS) 각 플랫폼에서 테러 모의·예고를 감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유니버설 백그라운드 체크 ▶안전한 총기 보관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뉴욕시는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뉴욕시에서도 비슷한 참사가 벌어질까 하는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우려가 커지자 공립교 정문을 외부인 출입을 막기 위해 잠그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가 보도했다.
 
앞서 데이비드 뱅크스 시 교육감은 유밸디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현재 학생들이 등교를 마치면 학교 정문을 잠그고 외부인 방문자는 신원 확인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시 교육국(DOE)의 규정에 따르면, 뉴욕시 공립교들은 수업시간 동안 비상사태를 대비해 학교 정문을 잠그지 않도록 돼 있다. 단, 다른 출입문을 잠그고 출입을 금지하고 있긴 하다.
 
반면, 일각에서는 정문을 잠그는 조치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많은 학부모들이 다양한 이유로 학생들을 늦게 데려다 주거나 일찍 데리러 가고 있으며, 학교로 향하는 우편물뿐만 아니라 방과후 교직원 및 제 3자의 출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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