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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아동 돕기 성금 기탁

JH뮤직 스튜디오 문하생들
공연 수익 전액 8년째 기부

‘JH뮤직 스튜디오’이 이주희(왼쪽) 대표가 어린 학생들이 모은 결식아동돕기 성금을 글로벌재단 샌디에이고 지부의 한유미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JH뮤직 스튜디오’이 이주희(왼쪽) 대표가 어린 학생들이 모은 결식아동돕기 성금을 글로벌재단 샌디에이고 지부의 한유미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 피아노 개인 스튜디오의 따뜻한 온정이 결식아동들을 돕는데 모아졌다.  
 
피아노 개인 레슨을 이끄는 ‘JH뮤직 스튜디오’의 이주희 대표는 지난 5월 27일 글로벌재단 샌디에이고 지부의 한유미 회장을 만나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250달러를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5월 21일 ‘JH뮤직 스튜디오’의 초등학교와 하이스쿨에 다니는 어린 학생들이 ‘온라인 베네핏 콘서트’를 통해 모금한 것이다. 이 뮤직 스튜디오에서는 학생들의 뜻에 따라 지난 8년간 베네핏 콘서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재단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었다.
 
‘글로벌 재단 샌디에이고 지부’의 한유미 회장과 회원들은 어린 학생들의 성의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직접 이 콘서트에 참여해 별도로 2300달러의 성금을 모았다. 어린 학생들의 뜻으로 결국 3550달러가 모아지게 된 것. 이 성금은 글로벌 재단의 결식아동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글·사진=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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