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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뒷마당 담장 뚫고 돌진한 차량 운전자 사망

한 운전자가 주택 뒷마당으로 돌진한 뒤 화염에 휩싸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소방국(LAFD)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9시 30분쯤 은색 혼다 차량이 라번시 4300 세인트 마크 애비뉴에 위치한 주택 뒷마당 담장으로 돌진한 사고로 운전자가 즉사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로드리고 지메네즈는 "사고 직전 이 차량이 근처에서 과속을 한다는 신고가 여러번 접수됐다"며 "과속을 하던 차량이 중심을 잃고 도로를 벗어나 주택가 담장을 뚫고 뒷마당으로 돌진해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 주택 거주자가 차량 화염 진화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이 사고로 베이스라인 로드가 조사를 위해 폐쇄됐다. 
한편, 운전자는 48세 라번시 남성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디지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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