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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공항 주차난 더 심해진다

제1 터미널 주차장 영구 폐쇄
내달 5일부터 주차건물 공사
“대중교통 이용ㆍ주차시 예약”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제1 터미널의 대대적 보수공사로 향후 2년 6개월여간 공항 일대에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사진은 제1 터미널의 전경. [중앙 포토]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제1 터미널의 대대적 보수공사로 향후 2년 6개월여간 공항 일대에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사진은 제1 터미널의 전경. [중앙 포토]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제1 터미널의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인해 향후 3년 가까이 공항 일대에 극심한 혼잡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공항국에 따르면 다음 달 5일부터 제1 터미널의 보수공사가 시작된다. 특히 이 터미널의 현 주차장 부지에 주차건물을 짓는 공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으로 있어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평소에도 자주 주차난이 벌어지는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이 공사기간 내내 심각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항국이 밝힌 공사일정에 따르면 제1 터미널의 현 주차장은 6월 5일을 기해 모든 차량의 진입이 일절 금지되며 이곳에 장기 주차 중인 차량들은 6월 14일까지는 모두 이 주차장에서 나가야 한다. 공항국은 6월 15일부터 이 주차장을 영구 폐쇄하고 첨단시설을 갖춘 주차건물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1 터미널과 주차장 사이를 연결하는 육교도 6월 5일을 기해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제1 터미널의 주차장이 폐쇄되면 일단 제2 터미널 주차장으로 차량이 몰려들어 극심한 혼잡과 함께 인근 지역의 교통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공항국은 제1 터미널 주차장이 폐쇄된 후 제2 터미널 주차장과 제1 터미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공항국의 한 관계자는 “공항을 이용할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주차를 해야 할 때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그나마도 불편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제2 터미널 주차 예약은 온라인(https://www.san.org/Parkin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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