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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타일' 오픈…글렌데일 아메리카나몰

QR코드로 편의성 극대화

아마존이 글렌데일에 첫 오프라인 의류 매장을 지난 25일 공식 오픈했다.  
 
아메리카나앳브랜드에 위치한 아마존 스타일(Amazon Style)은  리바이스, 토미 힐피거, 챔피언 등 유명 브랜드의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을 판매한다.  
 
아마존은 홀푸드, 무인 상점인 아마존 고, 식품점 아마존 프레시에 이어 아마존 스타일 추가로 오프라인 매장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아마존 측은 “쇼핑과 기술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테크놀러지를 이용해 매장에서 쇼핑하는 고객 편의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고객은 아마존 쇼핑 앱으로 품목을 선택하고 QR 코드를 스캔해 색상, 크기 등 많은 제품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 옷을 피팅룸이나 계산대에 보낼 수 있어 매장을 돌아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고객은 알고리즘 기술로 맞춤형 의상을 추천받고 각 탈의실에는 고객이 입어볼 추가 의류를 요청하거나 선택한 의류를 평가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준비되어 있다.
 
아마존 스타일은 개장 이벤트로 27~29일 매장을 방문하는 첫 고객 100명에게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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