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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물건 비닐 포장 금지 추진

가주하원 내일 표결

캘리포니아 주하원은 내일(27일) 온라인 구매 시 플라스틱 포장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AB2026) 표결을 한다.
 
법안이 통과하면 캘리포니아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메일 패키지에 플라스틱 재질 사용이 금지된다. 비닐봉지 등 플라스틱 우편물과 버블랩, 에어 필로우(air pillow), 폴리스티렌 재질 등 사용이 금지된다.  
 
이들 재질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환경오염은 물론 해양동물에 유해하다는 이유에서다. 단, 법안은 특정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일부 음식물에는 플라스틱 포장을 허용한다.  
 
환경옹호 비영리단체 오시아나(Oceana) 대변인은 “이러한 플라스틱들이 해양동물을 해치고 있다”며 “플라스틱으로 목이 막혀 죽는 해양동물이 많다. 또 이들의 복부에 플라스틱이 가득찬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밝혔다.
 


반대론자들은 제조업자들이 새 포장 재질로 전환하는 데 추가 비용이 투입된다면서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 몫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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