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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입 후에도 '예상 밖 지출' 많다

10명 중 4명 재산세 부담 커
20%, 유지보수 비용 지적

주택가격 급등과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주택 구매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 그런데도 주택소유자의 44%는 집 산 이후에도 추가 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컨수머어페어(ConsumerAffairs) 측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계획한 예산보다 평균 1만334달러를 추가로 지출했다고 했다. 오퍼경쟁이 주요 원인이었다. 특히 젊은층일수록 과하게 지출하는 현상이 더 뚜렸하게 나타났다.
 
그렇지만 매입한 집에 이사한 후 더 많은 비용을 감당해야 했다. 가장 예상치 못했던 건 재산세였다. 이에 대한 응답률이 36%로 가장 많았다. 전국 평균 재산세율은 주택 산정 가치의 1.1% 수준이다.  
 
재산세 부과 기준이 정부 산정 가치이긴 하나 시장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재산세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그 다음으로 26%는 예상하지 못했던 비용으로 유틸리티 비용을 꼽았고 집 보수와 유지 비용이라고 답한 비율도 20%나 됐다. HOA 수수료가 부담스럽다는 응답률도 7%였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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