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일 OC한인상의 회장 10만불 쾌척
내년 OC 세계한상대회 기금
종잣돈 20만5000달러 확보
OC상의 측은 노 회장이 행사 준비를 위한 종잣돈으로 23일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OC 세계한상대회 본부장이기도 한 노 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곧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력도 확보해야 한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내년 세계한상대회 관련 기부금 중 OC상의가 확보한 금액은 20만5000달러가 됐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회장 황병구) 정무부회장이 10만 달러를,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썬 박 회장이 5000달러를 각각 OC상의 측에 최근 전달했다.
OC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경제단체 주최, 미주총연과 한국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주관으로 내년 10월 9~12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OC상의는 동포재단 한상사업부와 함께 실무를 담당한다.
노 회장은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주총연 산하 각 지역 상의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노 회장은 지난 13~15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총연 제59차 이사회와 제39차 정기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 전국 78개 지회에서 온 100여 명의 참가자에게 내년 세계한상대회 준비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노 회장은 미주총연 부회장도 맡고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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