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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차량 돌진…어린이 3명 치어

샌타애나 인근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3명을 차로 친 용의자가 체포됐다.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23분쯤 샌타애나 태프트 초등학교에서 약 3블럭 떨어진 인도에서 어린이 3명이 인도로 돌진한 차에 치였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뺑소니 사고 직전 태프트 초등학교에 들어가려다 쫓겨난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차 안에서는 흉기와 의심스러운 방화용품 3개도 발견됐다.
 
경찰국은 “용의자는 차를 인도로 몰아 어린이 3명을 친 뒤 멈추지 않고 가다가 다른 차와 부딪친 뒤 멈췄다”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는 흉기로 배를 자해한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약물에 취해 있었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태프트 초등학교는 3시간 동안 수업을 중단했다. 학교 관계자는 용의자가 등교 시간 학교 화장실을 이용하려다가 교직원의 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발렌시아 거주 26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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