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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수도요금 크게 오른다

DEP 4.9% 인상안 제안
2014년 이후 최대 폭

뉴욕시의 수도요금이 2014년 이후 최대폭으로 인상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22일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환경보호국(DEP)은 지난 4월 수도요금 4.9% 인상안을 제안한 상황이다.
 
매년 수도요금을 책정하는 뉴욕시 수도요금위원회(NYC Water Board)는 인상안을 놓고 오는 25일과 26일 공청회를 가져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오는 6월 중 인상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게 된다. 인상안이 가결되면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올해 제시된 4.9% 인상안은 5.6%의 인상안이 적용됐던 2014년 이후 최대 인상폭이다. 뉴욕시 사상 수도요금 가장 인상폭이 높았던 것은 2009년(14% 인상)이다.  
 


최근 2017년과 2018년, 2021년에는 수도요금이 동결됐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인상안이 적용될 경우 1인 가구일 경우 평균 4달러, 다인 가구일 경운 평균 3달러의 수도요금 인상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인 주택 소유주들에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가구 주택 소유주에게는 경제적 압박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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