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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총선 민심 여전히 변함없어

TV 토론 이후에도 각 당 지지층 이탈 없어

 온타리오주 총선 TV 토론이 진행됐음에도 주민들의 지지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38캐나다 닷컴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주요 정당 대표들이 모인 TV토론이 방영된 지 이틀 뒤인 18일(수) 여론 조사에서 온주 보수당은 지지율 38%, 자유당 29%, 신민당 23%, 녹색당 5% 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BC 방송 또한 19일(목) 기준 온타리오주 보수당이 36.4%, 자유당이 27.8%, 신민당이 23.4%, 녹색당이 6.1%, 기타 6.4%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두 매체의 지지율 조사 발표 자료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온주 총선 TV 토론이 주민들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타리오주의 주요 야당들은 지난 TV 토론에서 보수당과의 공약 차별성을 알리고 합심해서 포드 총리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인 총선 지지율 흐름이 교착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후보들도 여전히 각 지역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보로 노스 지역의 조성준 온주 노인 및 장애인 복지부 45%의 지지율을 보이며 2위 후보와 13%의 큰 격차를 보이며 앞서있다.
 
윌로데일 지역구의 조성훈 교통부 부장관은 자유당의 폴 사길 후보에 1% 가량 앞서며 선거가 시작된 이후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주 야당에 악재가 찾아왔다.
 
18일(수) 온주 녹색당이 마이크 슈라이너 대표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으며, 다음 날인 19일(목) 온주 신민당의 안드레아 호와쓰 대표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온주 야당 대표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황에서도 원격으로 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으나 직접 방문하는 것과 비교해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온타리오 주에서는 총선 사전 투표가 시작됐으며 이번 사전 투표는 28일(토)까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온타리오주 선관위는 "온타리오주 전역에 총 670곳의 사전 투표소를 마련했다"라며 "투표소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방법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온타리오주 선거 웹사이트를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총선 본 투표는 오는 6월 2일(목) 온주 124개 지역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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