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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2년만에 재개

동남부 최대 불꽃놀이 2년만에 올림픽 공원에서

동남부의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2년만에 돌아온다.

 
조지아월드콩그래스센터는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7월 3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센터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대규모 불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독립기념일 기념 대규모 불꽃놀이가 취소된 바 있다. 올림픽 공원 뿐 아니라, 벅헤드, 마리에타, 스톤마운틴에서도 취소됐다.
 
이번 행사의 제목은 '룩업 애틀랜타(Look Up Atlanta)'로 스포츠, 문화, 음식, 예술을 선보이며 246번째 독립기념일을 기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에 입장을 시작하고 오후 9시 30분부터 불꽃놀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티켓은 일반 입장권과 VIP티켓으로 나뉘고 오는 26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올림픽 공원 100주년 공원 미화 기금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조지아월드콩그래스센터 최고 행정책임자 제니퍼 르마스터는 "애틀랜타 시내에서 불꽃놀이의 전통이 많은 가족들의 전통"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다시 이 행사를 시작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홈페이지=https://www.gwcca.org/look-up-atlanta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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