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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의료서비스 좋다

전미 5위에 올라

 콜로라도의 의료서비스가 50개주 가운데 최상위권인 전국 5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 시큐리티, 메디케어, 고령화 및 은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소셜 시큐리티 리서치센터’가 최근 미국내 50개주를 대상으로 의료시스템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 결과, 콜로라도는 전국 5위에 이름을 올렸다.소셜 시큐리티 리서치센터는 각 주별 주민 1인당 의료비 지출과 주민 100만명당 병원수, 주민 1만명당 의료인 숫자 등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의료서비스가 미국내 최고인 주는 메사추세츠였으며 이어 캘리포니아주가 2위, 뉴욕주가 3위, 오리건주가 4위, 콜로라도주가 4위, 뉴저지가 5위 등의 순이었다. 의료서비스가 가장 낮은 주는 알라바마였고 아칸소, 델라웨어, 테네시, 조지아, 미시시피, 사우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다코타, 애리조나, 노스 다코타주가 각각 49위~41위를 차지했다. 한편, 34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평가에서는 프랑스가 1위, 스위스가 2위, 독일이 3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24위에 머물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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