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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불법 마약 문제 심각한 수준

전국 7위 기록 …1위는 웨스트 버지니아주

 콜로라도의 불법 마약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렛허브가 미국내 51개주(워싱턴DC 포함)의 불법 마약 상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콜로라도는 전국에서 7번째로 불법 마약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렛허브는 각 주별로 마약사범 체포건수, 과다복용률,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처방건수, 직원 마약검사 관련 법규 등 총 21가지의 다양한 지표를 비교분석해 총점을 매겨 순위를 정했다. 콜로라도는 마약상용으로 인한 건강위험 및 재활 부문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마약 사용 및 중독자수 부문에서는 전국 17위, 마약자 단속 부문에서는 전국 6위에 올랐다. 또한 콜로라도는 최근 한달동안 불법 약물을 사용한 청소년 비율에서는 전국 14위, 최근 한달동안 불법 약물을 사용한 성인 비율에서는 전국 6위, 1인당 약물 과다 복용 사망률에서는 전국 30위, 지난 1년간 불법 약물 사용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성인 비율에서는 전국 2위, 인구 10만명(12세 이상)당 약물 남용 치료 시설수에서는 전국 19위에 각각 랭크됐다. 각 부문의 평점을 합산한 총점 52.40점을 얻은 콜로라도는 종합 순위에서 전국 7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월렛허브의 조사에서 불법 마약 문제가 가장 심각한 주는 총점이 58.42점에 달한 웨스트 버지니아주로 나타났으며 전국 2위는 워싱턴DC(57.24점), 3위 아칸사주(54.02점), 4위 미조리주(53.36점), 5위 뉴멕시코주(52.67점), 6위 네바다주(52.41점), 7위 콜로라도주(52.40점), 8위 미시간주(52.09점), 9위 오레곤주(49.66점), 10위는 테네시주(48.91점)가 각각 차지했다.이밖에 일리노이주는 22위(43.75점), 뉴욕주는 28위(40.14점), 캘리포니아주는 29위(39.65점), 텍사스주는 37위(36.95점)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반면, 마약 문제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수준이 아닌 최하위권 5개주는 미네소타주(51위/22.93점), 하와이주(50위/25.20점), 유타주(49위/28.57점), 아이다호주(48위/30.30점), 아이오와주(47위/32.81점)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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