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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퍼듀, 펜스는 켐프 지지

펜스 "켐프는 가장 헌신적인 주지사"

오는 24일 조지아주지사 예비선거(프라이머리)를 앞두고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직접 나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지지했다.

 
펜스 부통령은 13일 성명을 통해 "켐프 주지사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보수 주지사 중 한명"이라며 켐프 주지사를 공식 지지했다.  

 
그는 "믿음, 가족, 그리고 조지아 사람들에게 헌신적인 주지사"라며 "그는 세금을 줄이고, 부모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교사들에게 투자하고, 법 집행에 자금을 지원하고, 삶의 권리를 위해 서면서 더 안전하고 강한 조지아 주를 건설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지아를 방문해 그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펜스 부통령은 켐프 주지사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2020년 5월 켐프 주지사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주 경제를 재개한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비판했지만, 펜스는 그를 "국가의 모범"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최근 펜스의 오랜 측근인 마크 쇼트가 켐프의 캠페인에 고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 주에서의 대선 패배를 둘러싸고 켐프 주지사가 부정선거를 저지하지 않았다고 맹비난하고 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퍼듀 전 연방상원의원을 차기 조지아 주지사로 전격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공화당 내부 세력다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애틀랜타저널(AJC)는 분석했다. 

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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