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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부촌 확진 증가세…평균 확진율의 3~5배

최근 LA카운티 부촌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적었던 때와 다른 모습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증가를 예의주시하며 추가 백신접종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3일 LA타임스는 전날 브리핑을 연 LA카운티 공공보건국(CDPH) 바바라 페러 국장을 인용해 부촌 지역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러 국장은 “이번에는 가난하지 않은 커뮤니티에서 확진자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동시에 저소득층 지역도 확진자 증가세는 계속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스는 주민 5000명 이상인 커뮤니티별로 코로나19 확진자를 분류한 결과, 최근 부촌 지역 확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실제 공공보건국 통계 결과 코로나19 확진율이 가장 높은 커뮤니티는 랜초 파크, 플라야 비스타, 센추리 시티, 퍼시픽 팔리세이드, 베니스, 체비엇 힐스 할리우드 힐스, 마리나 델레이, 라카냐다로 조사됐다. 이 지역 확진율은 카운티 평균 확진율보다 3~5배나 높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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