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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행 좌석 늘린다

수요 급증 따라 7월부터
116석 많은 A380 투입
주 3회 야간 추가 운항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한인들의 한국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한항공이 오는 7월부터 뉴욕-인천 항공 기종을 변경하고 운항편수도 증편한다.
 
12일 대한항공 미동부지점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뉴욕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KE082편 기종을 기존 보잉777-300ER에서 A380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퍼스트클래스는 기존 8석에서 12석으로, 비즈니스클래스는 56석에서 94석으로, 이코노미는 227석에서 301석으로 총 기존 291석에서 407석으로 116석이 늘어난다.
 
출발 시간도 소폭 조정된다.  기존 뉴욕 오후 1시15분 출발, 인천 오후 5시30분 도착에서 7월 1일부터는 오후 1시40분 출발, 인천 오후 5시35분 도착으로 변경된다.
 
또 7월 1일부터 야간편도 뉴욕발(KE086) 화·목·토요일, 한국발(KE085) 수·금·일요일로 주 3회 추가된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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