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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앱 대폭 업그레이드…검색 기능·서비스 강화

환불·상담도 편리해져

11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에어비앤비 앱 기능 중 하나인 스플릿 스테이를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

11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에어비앤비 앱 기능 중 하나인 스플릿 스테이를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

숙박 공유 플랫폼 업체인 에어비앤비의 앱이 업그레이드됐다.  
 
에어비앤비의 브라이언 체스키 대표는 11일 새 앱을 소개하며 “10년 만에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했다.
 
업데이트된 앱에는 새로운 검색 방법, 스플릿 스테이, 여행 게스트 보호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검색 기능도 개선됐다. 앱을 열면 56개의 숙소 스타일, 위치, 카테고리, 근접성에 따라 이용자의 선택이 가능하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름 숙소 예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나 급증했다.  
 
또한 ‘에어 커버’라는 여행 보호 서비스를 투숙객에도 확대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호스트가 손해 및 책임 문제를 해결할 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보호 서비스는 모든 숙소 예약에 포함되며 무료다.  
 
업데이트된 앱은 또 호스트가 30일 이내에 숙소 예약을 취소하면 에어비앤비 측에서 인근의 비슷한 곳을 알아봐 주며 환불 요청도 가능하다. 또한 체크인 보증도 포함돼 체크인 문제가 생길 경우 더 나은 숙소를 찾아 주거나 환불을 해 준다.  
 
이밖에 16개의 언어로 24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도 추가됐다.
 
에어비앤비 측 분석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지난해 50%의 앱 이용자가 30일 이상 장기 숙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업체 측은 앱에 스플릿 스테이 기능도 추가했다. 이 기능은 30일 이상 장기 숙박자를 대상으로  인근의 국립 공원, 스키장 등 14개 카테고리 검색을 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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