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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인텔 AI 반도체 출시' 외

인텔 AI 반도체 출시
 
인텔이 엔비디아가 장악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겨냥해 ‘가우디2’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가우디2는 인텔이 2019년 20억 달러에 인수한 이스라엘 스타트업 하바나 랩스가 개발한 2세대 프로세서다. 앞서 하바나 랩스는 3년 전 ‘가우디 AI 훈련용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경쟁사인 엔비디아 등의 유사 제품보다 훨씬 빠른 연산 속도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은 가우디2가 하바나의 기존 AI 칩보다 연산 속도가 2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또 AI 알고리즘 기반의 추론 작업에 특화된 그레코(Greco)라는 새로운 칩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텔의 데이터·AI 책임자인 샌드라 리베라는 AI 칩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매년 25%씩 50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낙태권 폐지, 경제에 부정적"
 
최근 낙태권 논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재닛 옐런 연방 재무장관이 낙태권 폐지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낙태권의 경제적 영향을 묻는 민주당 의원의 말에 낙태권 박탈이 “경제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여성들의 처지를 수십 년 후퇴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인 그는 낙태권 폐지가 여성의 빈곤율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미래 소득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경제학 연구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여성이 자신에게 충실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출산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족스러운 삶이 되려면 여성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재정적 자원이 있고 아이들을 원해서 낳았으며 그들을 돌볼 능력이 있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옐런의 이런 언급은 수많은 연구 결과로 뒷받침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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