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 초·중학생 ‘제1회 한국문화의 밤’
20일 팍스중 야외 무대서
K-팝 댄스·판소리 등 선봬
지니 심 지도 교사가 기획한 이 행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팍스중(1710 Rosecrans Ave) 캠퍼스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평소 연습한 K-팝 댄스를 선보인다. 한국 문화 퀴즈,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래플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판소리 명창 연운 서훈정씨와 LA에서 활동하는 가수 아즈라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심 교사는 “주위의 격려와 조언에 힘입어 처음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아태계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학생들의 탤런트 쇼 성격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팍스중, 비치우드, 피슬러, 라구나로드 초등학교의 한국어반과 K-팝 클럽 학생과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팍스중 외 학교 학생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와야 한다.
심 교사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한국어,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https://bit.ly/shimfsd)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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