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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비트코인 3만1000불 밑으로' 외

비트코인 3만1000불 밑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3만1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인 3만 달러대까지 하락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가능성과 경기 침체 우려가 금융시장 전반을 얼어붙게 하는 가운데 이 여파가 암호화폐 시장도 덮쳤다고 분석한다.
 
LA 시간으로 9일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의 코인당 가격은 3만641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해 11월의 6만7802달러보다 55% 추락한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암호화폐 가격의 하락이 주식 시장의 하락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기관투자자 등 더 많은 전문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 시장이 점점 더 전통적 자산 시장과 동조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비안 주가 21% 폭락 마감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받은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9일 포드의 ‘손절’ 소식에 사상 최저가로 폭락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리비안 주가는 이날 22.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마감 거래가보다 6.01달러, 퍼센티지로는 20.88% 추락했다.
 
앞서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주말인 지난 7일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리비안 보유 주식 1억200만 주 가운데 8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포드는 리비안 전체 주식의 11.4% 지분을 가진 4대 주주다. 포드는 리비안에 12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자체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을 생산하면서 리비안과의 관계 설정이 애매해진 상황이다.
 
CNBC 방송은 포드에 이어 JP모건도 리비안 주식 1300만∼1500만 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 픽업을 주력으로 하는 리비안은 지난해 기준 미국 최대의 기업공개(IPO) 회사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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