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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집단소송 봇물 2년간 2875건 제기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와 관련한 집단 소송 2건 중 1건은 가주와 뉴욕에서 제기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 로펌 칼튼 필즈는 지난 2020년 3월~올해 2월까지 전국에서 제기된 집단 소송건을 분석, “코로나와 관련한 집단 소송은 총 2875건이었다”고 밝혔다.
 
칼튼 필즈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와 관련한 집단 소송이 가장 많이 제기된 지역은 뉴욕(846건)과 가주(722건)였다.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면 코로나 사태와 관련, ▶안전 문제에 대한 종업원들의 고용주 소송(18%) ▶학교 상대 등록금 환불 소송(14%) ▶비즈니스 피해에 대한 보험사 소송(14%) ▶여행·이벤트·콘서트 티켓 등 환불 소송(7%) 등의 분야에서 집단 소송이 많이 제기됐다.
 
칼튼 필즈는 보고서를 통해 “마치 집단소송의 홍수와 같았던 시대”라며 “흥미로운 건 팬데믹 사태 이후 주식 하락 등으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기업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소송(5%)도 많았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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