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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우크라에 3차 지원금

LA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 18명이 오는 11일 한국으로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5일 루마니아로 피신한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들은 광주 고려인 마을의 협조로 비자 수속과 항공권을 지원받아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그러나 몰도바와 다른 지역에서 루마니아로 이주할 예정인 또 다른 한인 후손 20명은 러시아의 공격이 강화되면서 이주 계획이 불투명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이 한국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A2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 선교사에 따르면 몰도바 보지에니 난민 캠프에는 세계 각국에서 도착하는 구호물자가 원활히 지급되고 있지만 한인 후손들이 머무는 루마니아의 난민 캠프에는 물자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한 후 이들이 한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체류에 필요한 생필품과 의약품 구입을 위해 다음주 쯤 3차 지원금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LA한인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금된 구호기금은 5일 오후 2시 현재 8만1860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1차로 1만5000달러를 송금했으며 2차는 1만 달러를 제임스 안 회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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