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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코로나19 전파 속도 빨라져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10일만에 32% 증가
“위험 수준 ‘높음’ 되면 마스크 의무화 고려”
주 전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 명선 돌파

뉴욕시 내 코로나19 전파율이 지난 10일간 32% 증가하면서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시 보건국의 통계(5월 3일 기준)에 따르면 뉴욕시의 인구 10만 명당 7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242.2명으로 10일 전인 4월 23일 182.2명 대비 32% 증가했다.
 
보로별로 보면, 지난 3일 기준 맨해튼의 인구 10만 명당 7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328.4명으로 가장 많았다. 퀸즈가 257.3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스태튼아일랜드(251.2명), 브루클린(228.9명), 브롱스(140.2명)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윈 바산 시 보건국장은 “현재 지역사회 감염 위험 수준이 중간단계에 머물고 있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복원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히면서도 “추후 위험 수준이 ‘높음’으로 오르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복원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7일 평균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10명 이상, 코로나19 환자의 병상 점유율이 10%이상을 기록할 경우 지역사회 내 감염 위험수준이 높음으로 격상된다.
 
뉴욕시는 인구 10만 명당 7일 평균 코로나19 입원환자가 7.6명, 병상 점유율이 3.2%로 아직 기준에는 미치지 않고 있다.  
 
뉴욕주 전역에서도 확산세가 커지면서 뉴욕에서 5차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기준 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251명을 기록해 지난 1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1만 명선을 돌파했다. 6일에도 주전역 신규 확진자가 1만3902명으로 집계 돼 이틀 연속 1만 명을 넘겼다.
 
한편, 6일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을 포함해 전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새 방역 지침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입원 환자의 유입은 핫스폿(집중 발병지역)으로 꼽히는 업스테이트 뉴욕 일원에서 더 가파르다고 전했다.
 
이날 CDC 기준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 수준이 높음(High)으로 지정된 전국 79개 카운티 중 절반에 가까운 36개 카운티가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나왔다. CDC는 감염 확산 위험 수준이 높음으로 지정된 지역에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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