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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체납률 급증

한 달 이상 체납자 25%

2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와 로컬 경제의 침체 등으로 인해 전기세를 제 때에 내지 못하는 주민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개스&전기(SDG&E)사에 따르면 지난 3월의 경우 카운티 주민들 중 전기세를 한 달 이상 체납한 비율이 무려 26.7%나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수년간 전기세가 꾸준히 인상되는 추세여서 로컬 주민들의 체납률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 1월 SDG&E사는 일반 가정용 전기세를 7.6%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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