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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모기지 금리 인상과 주택가격

금리인상 주택가격에 영향 없어
매물 물량 수요 비해 여전히 부족

최근 모기지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  
 
지금 알아야 할 부동산에 관한 예측을 과거의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비교하면서 금리 인상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현재 모기기 금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프레디맥에서 발표한 그래프를 살펴보면, 30년 고정금리는 1월에 3.11%로 시작해서 3월 말에는 3.67%이고 현재는 5.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오르고 있는 모기지 금리에 대해 프레디맥 수석경제학자 렌 키에프는 “모기지 금리는 2022년 계속 인상되고 완만하게 오를 것이다”며 “모기지 금리가 연준의 금리를 따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많은 잠재적인 부동산 고객들이 금리가 오르자 주택가격 하락 여부, 현재 주택가격 인상 거품, 하락 시기에 대해 생각한다. 반면 떨어지지 않을 거 같아 서둘러 집을 사야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난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모기지 금리 인상이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얼마 전 프레디맥에서 발표한 ‘주택가격 상승률 영향’이라는 차트는 지난 30년 동안 특정 연도에 약 8~19개월의 기간을 두고 금리가 1% 이상 올랐을 때 주택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  
 
차트에 따르면 30년 전 1993년 10월에서 1994년 12월까지, 14개월 동안 금리가 2.38%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3% 이상 인상됐다.  
 
그 이후에도 최근까지 금리가 1% 이상 올랐을 때 주택 가격은 낮게는 2% 많게는 11%까지 인상된 내용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금리 인상이 주택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된 주택 판매량은 어떨까. 이 기간에 판매된 주택 수는 대부분 감소했고 그 감소율은 평균 5% 정도였다.  
 
그러므로 주택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주택 가격은 오히려 인상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지난 역사적 배경으로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 접목해 예측해 보면 이자율은 평균 1.27% 인상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주택가격도 평균 9% 이상 인상되나 주택판매율은 2% 정도 감소했다.  
 
따라서 정리하면 역사적으로 금리 인상은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주택 판매율에도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왜 이런 현상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적은 매물이 원인이라고 했다. 그리고 현재도 역시 훨씬 더 낮은 매물 량과 자재비의 상승, 그리고  높은 구매자 수요로 미래에 주택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본다.  
 
향후 부족한 매물로 인한 부동산시장의 정체기는 올 수 있겠지만, 주택가격이 대폭 하락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부동산 구매는 최고의 투자라는 사실만 기억하면 되겠다.
 
▶문의: (657)222-7331

애니 윤 / 뉴스타부동산 플러턴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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